[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4일까지 7일에 걸쳐 38개 부서에 대한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 하에 부서별로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핵심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어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 참여방법에 대해 고민할 것을 제시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과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사업 등을 꼽았으며, 정기적인 홍보활동 외에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시기적절한 메시지 제공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근에 자연재해가 예측 불가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안성시라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활동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불충분한 인프라 등 안성시의 단점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으며, “공직자들이 안성의 변화와 발전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