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슬기로운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설맞이’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설날을 슬기롭게 보내는 나만의 여가활동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설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요리하기, 영화감상, 음악듣기 등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사진을 찍어 꿈드림 카카오톡 채널에 게재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에게는 1일 1회 4000원의 모바일쿠폰이 주어진다.
지난해 ‘슬기로운 추석생활’부터 시작된 ‘슬기로운’ 시리즈는 명절마다 진행되는 꿈드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일상생활을 청소년 스스로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9일간 총 39명의 청소년이 857회 참여하였으며, 제출한 사진은 본인 동의 절차를 거쳐 꿈드림 온라인 전시회에 게시되기도 하였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관으로 학업, 건강, 취업, 자립, 문화활동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9세 ~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꿈드림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