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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설 앞두고 명절음식 나눔 봉사 이어져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취약계층 180세대에 떡국 떡 등 나눠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설을 앞두고 각계에서 온정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지난 8일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떡국 떡과 만두, 녹두전, 나박김치, 불고기, 사골곰국을 직접 준비해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 지원사업인 사랑듬뿍 조리 배달, 저소득 어르신 희망나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등 온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전)도 9일 홀몸 어르신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2가구 40명을 찾아 떡만둣국과 김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봉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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