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가로·보안등 시설을 점검해 60개 등을 보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한 방범망 조성을 위해 이뤄져, 주택가와 하천변 산책로, 공원과 약수터 주변 등이 중점 대상이 됐다.
시는 이렇게 해서 2만4천여 개 가로·보안등을 점검해 점등이 되지 않거나 상태가 불량한 60개 등을 보완 조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가로·보안등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현재까지 교체율이 73%에 이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금년에 가로·보안등 325대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누전선로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