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조혜연)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우울증, 정서적 고립감)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기부모금 사연을 작성하여 ‘희망의 복주머니를 채워주세요!’ 모금사업을 진행하였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사업은 지금까지 약 63만명의 기부자가 80억원을 모아 6천 곳의 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온라인 기부플랫폼으로 복지관에서는 올해 1월에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관리를 위해 사전 계획되었다.
‘희망의 복주머니를 채워주세요!’사업은 1월 한달간 200만원의 모금금액을 달성하고, 2월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 50명에게 설명절 음식(떡국, 전, 한과 등)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163명의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모금사연을 보고 기부한 전국의 ‘숨은천사’ 등 다수의 기부자분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금액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해피빈 기부와 네이버 메인을 통해 모금 이슈가 알려져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보내주신 성원만큼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 내 긴급 ?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고민하여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살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