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0일 고령 어르신 200여명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 예방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장애 예방 교육이 중단돼 어르신 스스로 가정에서 몸을 돌보고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꾸러미 안에는 관절 마사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찜질팩과 실리콘 마시지볼을 비롯해 보온장갑, 마스크, 낙상 예방 홍보물이 들어있다.
보건소는 이 꾸러미를 오는 15일부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예방 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고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