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군 장병 격려 차 비산3동 소재 수도군단을 찾았다. 최 시장은 군 지휘관들을 만나 국 장병들에게 전하는 위려의 말과 함께 어느 때보다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정웅 부대장과도 환담을 나눠 위문금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시의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운영에 인력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건넸다.(사진 첨부)
최 시장은 2월 들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삶의 현장에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각 기관들을 두루 방문하는 민생탐방 시간을 가졌다.
4일 남부시장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8일 박달시장, 9일 호계·관양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통시장에서 최 시장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이용해 육류와 과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안겨줬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희망 석인 메시지도 전했다.
최 시장은 이달 1일에는 복지시설인‘평화의 집’과 청소년쉼터인‘포유’를 방문했다. 시설관계자들에게 과일셋트와 위문금을 전달하고는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고립감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수용인 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등 정부방역 지침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3일에는 송재환 부시장이‘안양의 집’과‘수리장애인단기보호시설’을 위문했다.
안양시는 설 연휴에 즈음해 사회복지시설 44개소와 저소득층 704세대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8일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소방서를 들러 준비해간 라면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기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시민들은 긴 설 연휴에도 안전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분발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