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달이 뜨는 강' 감독 ''살수' 평강공주, 관전 포인트'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15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윤상호 감독은 13일 "'달이 뜨는 강'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잔치"라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탐구하시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윤 감독은 "익히 알고 있던 울보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설화와 달리 본 드라마 주인공인 평강은 '살수'라는 단어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뀐다"며 "그 포인트를 살려주는 화려한 액션도 눈여겨볼 것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평강과 반대로 온화하고 순수한 온달이 만들어가는 예쁜 사랑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지훈 작가는 "촬영, 편집, 음악, 미술 등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오감의 성찬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사극 연출의 베테랑, 윤 감독의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