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영통구 버팀병원·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통사고로 다친 복지사각지대 이웃 치료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6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버팀병원이 협력해 교통사고로 손가락이 골절된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1월 택시에서 내리다 동승자의 부주의로 손가락이 골절되었으나 의료보험이 상실된 데다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사정을 알게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버팀병원의 협조를 요청했고 버팀병원 측은 흔쾌히 무료치료를 지원했다.

망포동에 위치한 버팀병원은 영통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금 및 물품후원도 꾸준하게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인 위원장은“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마다 흔쾌히 도와주시는 버팀병원에 늘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건강을 되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통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