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기술직 및 회계담당 공무원 등 18명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소그룹(1일 4-5명)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계약심사란 각종 공사 및 용역 등의 분야에서 사업시행 전 시장가격 및 거래실례가격 조사, 품셈 적용의 적정성, 공종 및 현장여건 등을 다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하여 사업비 산출 오류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감사법무담당관에서 계약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시설6급)이 사업 담당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경기도 및 안성시 계약심사 기준 해석, 건설 표준품셈 및 자재기준 단가 적용 등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상우 감사법무담당관은 “담당 업무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안성시민의 공공복리 향상과 안성시 청렴도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는 사업부서로 발령받는 신규 기술직 공무원이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약심사 역량강화에 힘써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