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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과 협력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1월까지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과 시민대상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 해 왔다.

금년에는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가정양육이 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급증하고 있는 아동폭력 및 방임,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활동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시가 여성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공도읍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인 전준석 강사(평택경찰서 경무과장)를 초빙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실제사례 중심의 강의가 현실감 있게 진행됐으며, 오는 25일에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력사건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지역주민을 보살피고 예방하는 일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앞장 서 주셔서 감사하며,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 한다”고 전했으며,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폭력예방이라는 중대한 일에 주민자치협의회가 기꺼이 동참 해 주셔서 더욱 힘이나며,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손을 내밀어 주신 여성단체에 감사하며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안전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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