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카오스 워킹'은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5.1%(1만3951명)로 1위를 기록했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영화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프리미어 위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월4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스파이더맨'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주자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했다.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서바이벌 어드벤처의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 주연의 영화 '미션 파서블'도 실시간 예매율 12.8%(1만1786명)로 2위에 자리했다.
'미션 파서블'은 지난 17일 개봉 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을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다.
예매율 3위와 4위에는 지난달부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소울'과 일본 히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각각 12.4%(1만1406명), 10.6%(9806명)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지난 19일 기준 '소울'이 166만6415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70만750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