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 주는 교훈 -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3.1절은 일본의 식민지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대한민국이 독립의사를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부터 국경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친 역사적인 기념의 날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러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은 국경일로 행사를 마치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역사적 사실이기에 후세에게 가르치고 계승해야 함에도 일부 사람들은 기념일로 공휴일 즉, 하루를 쉬는 날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102번째를 맞이하는 3.1절이다.
봄비가 내리는 이날은 일본의 탄압에 불복하고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우리의 선조들을 피를 흘리며 목숨도 바치며 이 나라를 다시금 주권국가로 세웠다. 이러한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세계적는 지금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우리도 마찬가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고 있는 수많은 사업자가 휴업하거나 많은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심을 쓰듯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놓고 논공행상을 하고 있으며 마치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을 주는듯한 정치성 발언으로 국민은 마음이 더 씁쓸할 따름이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상황은 국민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백신 접종이 올 하반기에 미친다면 가능한다니 힘차게 버티고 버뎌야 한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 답답함을 그 어디에도 호소할 방법이 없다. 많은 국민은 웃는 말로 어느 방송 프로그램인 토롯토 열풍에 잠시나마 위안을 받고 있다고 한다. 웃을 수 있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것은 바로 마음의 평안을 주는 노래로 생각된다.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그 누가 선출되는 것이 국민은 관심이 없다. 여, 야 어느 후보가 되든 선출된 사람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일이다.
이를 두고 마치 국민을 편 가르기를 하는 정치권에 묻고 싶다.
3.1운동 정신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이 세계만방에 역사적인 사실을 알릴 방안을 갖고 있는지 말이다.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주장하고 있고 미국의 모 교수는 일본군 강제위안부를 마치 매춘으로 논물을 발표하고 있는 현실에 우리 300명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인지 묻고 싶다.
국민을 대표로 선출해줬다면 국회의원들은 당연하게 이러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익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이 절실하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