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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봄내음 가득! 꽃향기 가득한 도로변 꽃길 조성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꽃피는 봄철을 맞이하여 2일부터 가로변 곳곳을 봄꽃으로 활짝 물들이고 있다.

영통구는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효원로 등 13개소 가로화단 및 화분에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를 총 21,272본 식재했다. 화사한 봄꽃으로 거리 곳곳을 아름답게 장식해 코로나19로 울적했던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활기 넘치는 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겨울에 식재했던 튤립구근이 싹을 틔우면서 올 4월에 만개할 예정으로 이번에 조성된 꽃길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하게 거리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가 봄내음 가득한 봄꽃식재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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