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국제로터리 3680지구 세종연기 로터리 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3월 3일 생필품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 (쌀 10kg 100포, 화장지 30롤 100개, 라면 100상자, 육계 150마리)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기부했다.
금일 기부된 생필품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이용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터리클럽 주홍진 회장은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 직업인들의 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마켓·뱅크는 100% 기부물품으로 운영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기부물품이 많이 줄어들어 푸드마켓·뱅크에 다양한 기부물품이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그러나 금일 로터리클럽의 기부로 인해 푸드마켓·뱅크에 많은 물건을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별히 푸드마켓·뱅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쌀과 화장지 등이 다량으로 기부되어 3월에 푸드마켓·뱅크를 이용하실 분들이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벌써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고 하였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