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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모범음식점 등 우수음식점 2,108개소 반찬 덜어먹기 추진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가 덜어먹기 실천 및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산 등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국?찌개에 더불어 반찬 덜어먹기 추진 등 식사문화 개선(① 음식덜어먹기, ② 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쓰기)사업을 추진하고,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주요대상을 기존 휴게음식점(커피?제과) 중심에서 다소비?배달중심의 일반음식점(피자?치킨)으로 확대하여 배달음식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반찬 덜어먹기 사업은 모범음식점 등 우수음식점 2,108개소를 대상으로 ▲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공용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1인 반상 등 식기구 지원 ▲ 덜어먹기 이행 음식점에 대한 주방문화개선비 우선 지원 등 882백만 원을 지원하며 ▲ 매분기 군?구별로 이행음식점 30개소를 선정, 덜어먹기 추진 현장 조사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사업은 ▲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이용자가 많은 상위 업소와 ▲ 배달 위주의 프랜차이즈(치킨?피자?햄버거 등)를 중점적으로 지정 하여 배달음식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 기존 백화점, 쇼핑몰 내 음식점에 병원,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 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추가여 우선구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1,028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2021년 신규 지정목표는 460개소로 시민들은 지정 음식점 현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군구 홈페이지, 앱주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위생 취약업소에 대하여 14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 12개 전통시장 내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교육 등 현장 멘토링 실시 ▲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균(15종) 검사 등 사전진단을 통해 식중독 예방진단 ▲ 영세한 식품접객업소 614개소에 대하여 주방문화개선, 개방형 주방설치, 주방시설 살균?소독, 주방냉장고 정리사업 등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재개발?영업부진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특색음식거리의 환경을 정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068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군구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사문화 개선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확산시키고,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가맹음식점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여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 스스로도 감염병 차단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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