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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막장 드라마 작가 변신 첫 스틸 공개!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공개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전소니가 얼굴 없는 막장 드라마 작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 은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믿보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소니는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비밀리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고체경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고체경은 자신이 시청률 30%의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다 본인이 집필했던 작품의 장면들이 자신에게 그대로 벌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되는 인물. 그동안 ‘남자친구’,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전소니가 한층 성장한 감정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낼 고체경 캐릭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소니가 뽀글뽀글 러블리펌을 한 채 다채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고체경은 어딘가를 쳐다보며 아련한 표정을 드리우고, 입술을 지그시 다문 채 또랑또랑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쏟아지는 함박눈 속에서 가만히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체경에게 과연 어떤 운명의 장난이 일어날지, ‘운명의 신’과 '막장 드라마 작가'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전소니는 항상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다. 매 촬영마다 적극적인 전소니의 열정이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며 “첫 촬영 때부터 고체경에 몰입된 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였던 전소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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