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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웃돕기 성금·현물기탁 줄이어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방유당 손민정 대표는 지난 4일 광주시청을 방문, 곡물음료 126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방유당은 참기름, 들기름 등 곡물류 제조업체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곡물 음료로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도시 함두호 대표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도시는 건축·설계사무소로 지난 2012년부터 (재)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행복 나눔 이웃돕기 모금 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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