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와 수원시 행궁동 ‘행궁 마을관리협동조합’은 5일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행궁 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초생활 인프라 등 정보교류와 향후 각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자발적 운영체계 확립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전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인 송정동 우전께(송정3통 일원)에서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13일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6월 중 국토교통부에 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우전께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시 1호 도시재생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탄생해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마을은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