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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일반음식점 도자 식기 구입비 지원

여주 도자기 우수성 홍보, 여주도자기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 할 듯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가 보기에도 좋고 위생적인 도자기 식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및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으로, 영업신고가 일반음식점으로 돼있거나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면 된다.

접수는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받고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총 15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며 도자기 납품은 여주시 직영매장인 퍼블릭마켓에서 전담한다.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위생적이어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음식점에는 식기 구입비 혜택을, 도자업체에는 판로확대를, 창업 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 절감을, 관광객에게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도자식기 대접을 할 수 있고 여주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총 13개 업소를 선정?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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