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마음 위로 프로젝트’를 3월부터 6개 공공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연서, 충현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연회·공연 ▲독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심리방역을 위한 도서 확충 등 4개 분야다.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그림책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3개 강좌, 나를 돌아보고 성찰하여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쓰기 4개 강좌, 개인 맞춤 심리 치유프로그램 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을 통한 치유’ 강연회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족 공감치유’ 공연 등을 마련했다.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네 사랑방 사업 등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시, 에세이, 자기계발 등 심신안정과 마음을 위로하는 도서구입과 추천도서 선정, 책자로 제작해 오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배부 할 계획이다. 각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