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일부터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방문지 출입기록이 등록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유출 위험성, 허위정보 작성 가능성이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고령층 등 디지털 사용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보완한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본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031로 시작되는 안심번호로 전화하면 바로 등록이 완료되며, 통화료는 무료고 등록된 개인정보는 4주 간 보관된 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지동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수기명부 작성과 병행하여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배 지동장은 "안심콜 서비스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시는 주민들의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을도 코로나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