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지난 9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2020년 활동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1년 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총회를 개최한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오산 여성의 역량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오산 여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현재 12개 단체 68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