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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인이 되는 첫 걸음, 문학 멘토링 詩클래스'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 받는 부천시민 전문작가 양성 프로젝트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브랜드 고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지역 문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학창의 멘토링 클래스’ 시민작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디지털 가속화 및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시민의 문화 역량 강화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클래스 코너(비공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창작한 시를 게재하면 고경숙, 유미애 시인 등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문인들이 멘토링부터 퇴고하기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여 가능 인원은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씩, 6월에는 10명까지다. 문학멘토링 시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각자의 고유한 자신만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 쓰기를 통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문학을 통해 일상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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