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어서오산 휴(休)센터 관광체험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과정은 오산시 주요시책사업과 관련하여 부서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오산공작소 프로그램으로 체육관광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하며 20세~39세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0명을 선착순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어서오산 휴(休)센터와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내삼미동 240)을 찾는 가족 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과 드라마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기획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우고 실습할 예정이다.
내삼미동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休)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174.67㎡)은 영상실을 포함한 드라마 촬영 소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공간, 관광체험 활동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2층(295.96㎡)은 방문 관광객 휴식 공간 및 청년창업지원 공간인‘청년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 어서오산 휴(休)센터 관광체험활동가로 우선 선발되며 관내 관광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오산시 관광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