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는 곤지암읍 소재 삼리어린이집(평촌길60번길 16)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보호자의 병원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공기관(지정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 후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정원은 3명이며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이다.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시간당 1천원, 보육료나 유아학비 지원 대상자는 4천원의 자부담으로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아동등록을 완료하고 사전 예약한 시간만큼 이용 가능하며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양육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