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는 탄벌A지구 등 4개소(추자A?삼리A?삼리B)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계획에 대해 주민열람·공고를 재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시는 탄벌A지구 등 4개소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에 대해 지난해 11월 입안 및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했으나 2018년도 5월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계획수립이 되지 않으면 만 3년이 지난 시점(2021년 5월)에 실효가 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지정(폐지 및 신설)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으로 재입안 및 주민 재열람?공고를 실시했다.
탄벌A지구 등 4개소는 최근 지속적인 인구증가(증가율 3.4%)와 광역교통인 경강선으로 유동인구 증가(광주역 1만820명/1일) 및 급격한 개발압력으로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용지의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재 실시한 주민열람 공고에는 탄벌A지구 등 4개소 대부분 자연녹지지역으로 기반시설 없이 우후죽순으로 주택, 공장, 창고 등이 입지되고 있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지역 확대를 통한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과 용도지역 상향(자연녹지지역·주거지역·공업지역)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계획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인접토지와 공동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권장용도 건축, 건축한계선, 공개공지확보, 주차장확보 통한 건축 시 용적률을 상향하는 인센티브 계획이 포함돼 토지의 가치상승 효과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주민열람·공고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오포읍·곤지암읍·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