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지난 15일, 봄맞이 제철반찬을 만들어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일희)에 전달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평소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3째주 월요일마다 회원 20여명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특히 이번 반찬나눔은 나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봄을 맞이하여 입맛을 돋게 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제철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광자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낸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달에는 봄을 부르는 제철반찬 위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겨울동안 입맛이 없었는데, 솜씨 좋은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