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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1년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 재능기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미용봉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4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최근 건강상태 악화로 장기간 외출을 하지 못해 머리 손질이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 장안리와 청안2리 마을회관에 소수의 인원이 모여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쳤다.

재능기부자인 현수2리 부녀회장(임영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본인의 재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통해 힘든 시기에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미용서비스를 찾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머리도 손질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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