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안심식당’1,1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시는 지난해 수칙준수 이행업소 2,088개소를 지정해 안심식당 업소당 20만 원 범위 내에서 방역물품과 위생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2억1,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손소독제, 마스크, 가림막, 수저집 등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카카오맵, T-맵, 네이버, 한식포털 등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확대로 소비자의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