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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재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열어 2026년까지 5년간 재 위탁 결정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7일 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1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복지관 사업 실적과 운영현황 등을 심의했다.

심사 결과 현 위탁법인인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가 복지사업 전문성과 지역사회 관계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앞으로 2026년까지 5년간 복지관 운영을 재 위탁하기로 했다.

심의에 참여한 신우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면서 희망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위치한 복지관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하는 주거복지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임대아파트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 주민 사례관리, 경로식당 및 빨래방 운영 등 주민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사지역 내 종합복지서비스 전달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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