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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원',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미스터리한 기도원 겨냥한 본격 진실 추적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얼어붙은 호수에서 발생한 의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외딴 기도원에 감금되며 벌어지는 진실 추적 스릴러 '구원'이 오는 4월 8일 개봉 확정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흑백의 대비와 충격으로 깨진 듯한 날카로운 파편 자국, 자욱한 안갯속에 각기 다른 방향을 응시하고 있는 다섯 인물들의 조합으로 불안과 긴장감을 조성한다.

저마다의 사연과 계기로 낯선 기도원에 발을 들이고, 서로 알아채지 못한 사이에 얽혀드는 인물들이 영화 속에서 만들어갈 충격과 반전의 소용돌이를 암시하며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의문의 자살, 사라진 형사… 모든 건 그곳에서 시작됐다”라는 카피가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미스터리한 기도원을 의미심장하게 겨냥하며 영화 '구원'이 펼쳐 보일 본격적인 진실 추적과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의문의 변사체 발견부터 사건 담당 형사인 석재의 사고와 실종, 미스터리한 기도원 감금으로 이어지는 폭풍 전개로 폭발적인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중반 이후 기도원에 대한 의심을 품은 석재의 고군분투와 함께 ‘어두운 진실을 향한 위험한 추적’이라는 경고성 짙은 카피가 나타난다.

이를 기점으로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는 클라이맥스 맛보기와 같은 아찔한 장면들이 펼쳐지며 스릴러 팬들의 관람 욕구를 마구 자극할 것이다.

한편, 짧은 예고편 영상의 빠른 장면 전환 속에서도 탄탄한 캐릭터를 구축한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다.

자살로 사건을 종결하려는 지역 경찰의 무성의한 태도에 눈빛이 날카롭게 돌변하는 주인공 석재 역의 배우 김대건, 능글맞은 한마디 대사만으로도 임 형사 캐릭터를 파악하게 만드는 배우 김정팔, 성인 못지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하는 아역배우 장재희 등 분위기가 지배적인 스릴러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격 전개를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진실 추적 스릴러 '구원'은 오는 4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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