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3월 22일부터 4월 2일, 2주간“2021년 안양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학생동아리”운영에 함께할 안양시 초·중·고 300여개 학생동아리 모집 계획을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청소년의 자치능력과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작년에는 289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별 활동 ▲지역참여 활동 ▲리더십 워크숍 ▲학생동아리 연합축제 등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활동 및 연합활동의 장을 개최하였다.
2021년에는 초등 30개 동아리, 중·고등 270개 동아리 등 총 300여개 동아리에 각각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총 3억6천여 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학생동아리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발대식, 동아리 온라인 연합축제, 온라인 리더십 워크숍 등 동아리 연합활동들이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학창시절 가장 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 시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주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