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7일 관내 환경정비와 반입정지 정책 관련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였다.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은 5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 실시한 환경정비는 환경관리원 7명이 ‘수원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및 반입정지정책’에 따른 재활용 분리수거 기준에 맞춰 실시하였으며, 스티커가 부착된 미수거 대형폐기물은 소재지 파악 후 수거업체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후에는 공무원과 무단투기 집중지역 통장 3명이 함께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의 반입 쓰레기 기준을 토대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였으며, 폐기물 봉투 속을 점검하고 주변탐문을 통하여 무단투기자 식별에 주력하였다. 또한 계도활동을 더불어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 정착과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실천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이기조 우만1동장은 “무단투기 쓰레기 현장이 심각한 가운데 함께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자발적인 분리수거 및 생활폐기물 처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