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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제로타리 3690지구와 치매예방 지원사업 추진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17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제로타리 3690 지구 광명지역 3개 로타리클럽(광명RC, 동광명RC, 광명수정RC)과 함께 ‘광명시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나눔 로타리! 건강 울타리!‘사업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임규열 총재, 남계희 광명지역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 광명지역 3개 로타리클럽,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했으며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지역 3개 로타리클럽은 광명시 노인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위해 사업비 5330만원을 광명시 위탁기관인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지원했다.

‘나눔 로타리! 건강 울타리’는 VR을 활용한 인지기능강화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치매예방 아웃리치 등으로 운영되며,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이를 통해 노인이 가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VR체험활동을 기반으로 노인의 치매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치매발병 고위험군 및 잠재적 위험군의 치매 조기발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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