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팔달구 고등동에서는 코로나블루도 날리는 알록달록한 봄꽃으로 거리를 향기롭게 물들였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골목과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거리를 선정하여 총 7개소 화분60개에 팬지 2,400본을 식재하여 코로나19로 거리를 걷는 사람이 적어져 다소 우울한 거리를 말끔히 씻는 봄단장을 시작했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화사한 봄꽃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사회의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