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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작은도서관 6개소에 '전문사서' 파견해 운영 돕는다

사립 작은도서관 6개소 대상으로 자료 선정 및 프로그램 사용 등 지원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 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의 정보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사서 자격증을 소지한 순회 사서들은 자료 선정 및 수집, 정리, 대출 지원, 독서문화 기획, 도서관리 프로그램 사용 교육 등 작은도서관 실무에 필요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1년 미만의 신규도서관으로 ▲숲과나무 ▲LH미사26단지 ▲리슈브러리 ▲인스빌 ▲미사14단지반디 ▲아란꿈마을 6개소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과 주민을 잇는 커뮤니티 센터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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