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청소, 창호, 단열, 도배, 장판 시공 등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집 안에서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도 3가구가 서비스를 받았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개인의 안전문제와 주거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재춘 위원장은 “우리 동에는 주거환경의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상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