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1472살핌팀이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전했다.
1472살핌팀은 청사 별관 공사로 인해 오산시청 청사 내에 있던 기존 사무실을 궐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부지(오산로 371-3)로 이전했다.
1472살핌팀은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처리를 전담하는 부서로 2012년 9월 정식 출범해 작년기준 1,300여건의 출장민원을 처리하며 오산시 취약계층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장비와 공구를 탑재한 차량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수도설비, 배관 등 생활불편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1472살핌팀은 생활공구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수요가 증가해 작년 공구대여 건수는 120건을 넘겼다.
이번 사무실이전에 따라 생활공구 대여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도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무실은 자재창고와 떨어져 있었지만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효율성과 기동성 2마리 토끼를 전부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