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3월 23일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를 통해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생칼국수면 1,000인분을 전달했다.
하남시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으로,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의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어 이번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식품 전달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 참석한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재석 회장은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하남시푸드뱅크,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더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신뢰할 수 있는 복지전달 체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협력을 위한 약속으로 답했다.
한편,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앞선 2월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회비로 마련된 기금 중 일부 100만원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해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물품(라면)을 지원하는 등 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