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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보호자 대상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제2탄' 실시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제2탄을 실시했다.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는 2021년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보호자 및 실무자 외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특강을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은?’이라는 주제로 감정코칭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고, 이번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청소년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간담회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 제대로 알고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변성숙 변호사(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 담당 변호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호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일 청소년폭력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보호자들이 걱정과 염려가 많을 것이다. 우리 자녀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보호자들이 청소년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일 교육에 참석한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보를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초등학교 자녀를 둔 보호자는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정된 법률 내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청소년 및 성인(보호자, 실무자, 시민) 대상 청소년폭력예방교육, 피·가해 청소년 대상 심리치료 개인상담 및 선도적 개입, 복지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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