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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합동감찰 나선다

봄철 주요 방문지, 통학로, 보행로 중심으로 안전위험 요소 사전 차단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5주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산책로, 통학로 및 보행로에 대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봄철에 접어들고 개학기가 도래하면서 시민의 보행량도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안전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봄철 이동량이 많은 산책로, 통학로, 보행로 등이며 시설물 관리실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며,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위험지역, 자전거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저해 요소도 감찰한다.

또한, 감찰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대상은 관리주체에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감찰을 통해 보행환경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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