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26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 6명(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 장학금 전달은 작년 12월 말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오병이어교회(담임목사 권영구)의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1~2월에 저소득가정 4명에게 200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해 장학금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장학금 대상자 발굴에 협력해 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서지원 팀장은 “희망플랜광명센터가 2019년 광명시 조례로 제도화되어 설치되어 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청년의 재능 탐색과 진로 개발을 위해 맞춤형 통합솔루션사업을 운영 중인데, 이번 희망장학금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오병이어교회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에 나눔의 기운이 확산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