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사)한국청소년세상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성가족부, 월드비전, 삼화페인트의 후원과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실내인테리어, 장판(데코타일) 및 벽지(친환경페인트) 교체 등이 진행됐다.
이에 전 직원들은 짐정리, 장판 교체와 낡은 벽지 개선을 위한 시공에 직접 나서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2014년 개소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출, 가정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복지지원, 의료지원, 상담지원, 문화활동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등의 통합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승렬 소장은 “올해로 개관 7년이 된 쉼터를 환경 개선하여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