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8일부터 2021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정에 밝은 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과 동행하여 고용위기, 국민연금 체납,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등의 사유로 위기가구로 통보된 33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대상자들은 긴급지원, 주거급여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사례관리 등을 통해 반찬 등 지역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현장확인으로 발굴된 한 대상자 가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구직의 어려움, 공과금 연체 등과 제2금융 대출로 인해 압류, 신용불량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긴급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배 지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로 통보된 대상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