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4대 하천(황구지천)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를 추진한다.
수원 4대 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에 왕벚나무길을 완성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연결망을 구축하고, 봄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은 황구지천 구간인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인근 등 3개소에 왕벚나무 142주를 식재한다.
향후 수원·서호·원천리천 등 다른 4대 하천을 대상으로 녹지나 나무가 없는 구간을 일제히 조사해 보완 공사도 추진한다.
한편,수원시는 ‘수원 팔색길’ 제3코스 매실길에 선정된 황구지천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왕벚나무 1134주, 매화나무 120주를 식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