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로, 기은세는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순수함을 지닌 후궁 ‘현비’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기은세는 화려한 의복을 입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새침한 표정, 그리고 사랑스러운 미소는 현비의 순진무구함을 그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기은세는 그야말로 ‘현비’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기은세는 지난 11, 12회 방송에서 몰래 회임 굿을 하다 진비(왕빛나 분)에게 호통을 듣고, 평원왕(김법래 분)에게 진비의 언행을 고자질 하는 장면을 통해 철 없는 현비의 성격을 완벽히 그려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연기력은 물론 빛나는 한복 자태로 더욱 돋보이는 미모까지, 캐릭터로의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는 기은세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KBS2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