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1년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올해 모두 10회 운영··참여자는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의 취업준비교육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다함께 내일 잡고(JOB GO)!’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취업 자신감 고취,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으로 구직 능력을 높이고, 직업훈련 연계와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장소는 군포시청 별관이다.

프로그램은 3월에 1기를 마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10월은 2회) 올해 모두 10회를 운영할 예정(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취소, 변경될 수 있음)이며, 기수별로 1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수료선물 및 취업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제외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포시는 올해 ‘다함께 내일 JOB GO!’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신현균 일자리기업과장은 “군포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취업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희망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