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산상공회의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호 회장은 회장선거에서 안산지역 경제인들로부터 안산지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성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관내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는 관내 대학생 및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