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1일 인천대공원 내 300만동산에서 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으며, 인천대공원소속 직원 등이 참여해 1,500여주의 산수국와 목수국을 식재했다.
300만동산은 인천광역시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기 만든 시민식수 동산으로, 늦은 봄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산수국과 목수국을 식재해 더욱 아름다운 동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치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벚꽃개화기간 동안 대공원을 폐쇄하게 돼 시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대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